권세연

조선말기 의병장

권세연(權世淵, 1836년 1월 19일 ~ 1899년 12월 10일)은 조선말기 의병장이다. 본관은 안동(安東). 경상북도 봉화 출신이다. 자는 조원(祖源), 호는 담와(澹窩), 성대(星臺).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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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을미사변과 단발령을 계기로 1896년 1월 11일 안동지역 유림 대표들이 모인 자리에서 의병장으로 추대되었다. 격문을 발표하고 각지의 의병부대와 연합했다.[1] 이때 연합한 세력은 예안의 이만도(李晩燾), 영양의 조승기(趙承基), 문경의 이강년(李康秊)·유시연(柳時淵)·김도화(金道和)·김도현(金道鉉)이다. 공방 끝에 안동부를 장악했다.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됐다.[2]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 이상룡의 외삼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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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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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2.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