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 사망률

영아사망률(Infant mortality rate)은 출생 후 1년 이내(365일 미만)에 사망한 영아 수를 해당 연도의 1년동안의 총출생아 수로 나눈 비율로서 보통 1,000분비로 나타낸다. 건강수준이 향상되면 영아사망률이 줄어들므로 국민보건 상태의 측정지표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1]

세계의 영아사망률

2019년 전 세계 평균 영아 사망률은 1세 미만 1000명당 28.2명이며, 가장 높은 국가는 중앙 아프리카 공화국으로 81명이었으며, 가장 낮은 국가는 산마리노로 1.5명이었다.[2][3]

계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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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의 영아사망률)=1000×(연간의 유아사망수)/(연간의 출생수)

세계적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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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2020년 연평균 영아 사망률을 기준으로, 지역별로는 아프리카가 47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유럽이 4명으로 가장 낮았다.[2][4]

1950-2100 지역별 영아 사망률 추계 (2019년 유엔 중위)
1950-19551985-19902015-20202050-20552095-2100
아프리카183104472313
아시아1558725115
유럽7216421
라틴 아메리카 및 카리브해126481573
북아메리카3110621
오세아니아64291884
전 세계1406729159

영아 사망률은 소득별로도 큰 차이가 있었다. 2015-2020년 기준 개발도상국의 영아 사망률은 32명으로, 같은 기간 선진국 4명보다 월등히 높았으며, 특히 개발도상국 중에서도 국민 소득 1000달러 미만 최빈국은 47명으로 월등히 높았다.

여기서 말하는 개발도상국은 아프리카, 호주 및 뉴질랜드를 제외한 오세아니아 국가들, 일본을 제외한 나머지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을 말하며, 선진국은 북아메리카, 유럽, 호주 및 뉴질랜드, 일본을 일컫는다.

1950-2100 소득 수준별 영아 사망률 추계 (2019년 유엔 중위)
1950-19551985-19902015-20202050-20552095-2100
선진국5913421
개발도상국15973321610
개발도상국 (최빈국)197114472112
개발도상국 (최빈국 제외)1536627148
개발도상국 (중국 제외)17383351710
전 세계1406729159

국가별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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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전 세계에서 영아 사망률이 가장 높은 상위 10개국[2][5]
지역영아 사망률
중앙 아프리카 공화국아프리카81
시에라리온아프리카80.9
나이지리아아프리카74.2
소말리아아프리카74
차드아프리카69.1
레소토아프리카68.1
콩고 민주 공화국아프리카66.1
기니아프리카63.8
남수단아프리카62.4
라이베리아아프리카62.2
2019년 전 세계에서 영아 사망률이 가장 낮은 상위 10개국[2][6]
지역영아 사망률
산마리노유럽1.5
아이슬란드유럽1.6
슬로베니아유럽1.7
일본아시아1.8
키프로스중동1.8
에스토니아유럽1.9
핀란드유럽1.9
몬테네그로유럽2
노르웨이유럽2
싱가포르아시아2.1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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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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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통계청 사회통계국 인구동향과(인구동향조사 등). “영아사망률[Infant mortality rate]”. 2021년 9월 17일에 확인함. 
  2. “[유엔 세계인구전망 2019] 전 세계 인구, 출산율, 사망률, 기대수명 등 인구학적 동향”. 2021년 9월 5일. 2021년 9월 17일에 확인함. 
  3. 세계은행. “Mortality rate, infant (per 1,000 live births)”. 2021년 9월 17일에 확인함. 
  4. United Nations Department of Economic and Social Affairs Population Dynamics. “World Population Prospects 2019”. 2021년 9월 17일에 확인함. 
  5. 세계은행. “Mortality rate, infant (per 1,000 live births)”. 2021년 9월 17일에 확인함. 
  6. 세계은행. “Mortality rate, infant (per 1,000 live births)”. 2021년 9월 17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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